전주국제영화제, 밴쿠버국제영화제와 '캐나다 포커스'로 문화 교류

캐나다 영화 10편 선보여

소피아 보흐다노바치 감독의 '장례를 위한 준비' 스틸컷(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소피아 보흐다노바치 감독의 '장례를 위한 준비' 스틸컷(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7일 밴쿠버국제영화제와의 교류 프로그램 '캐나다 포커스' 상영작을 공개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예술위원회와 함께 '캐나다 포커스'라는 이름으로 캐나다 영화 10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커스는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통해 캐나다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볼 수 있다.

캐나다 포커스 상영작은 △드니 코테 '니키의 마지막 나날'·'폴' △에번 존슨 등 '뜬소문' △니콜라스 페레다 '밤의 라사로' △레인 베르메트 '블랙 스크린' △데빈 시어스 '아기 천사' △조니 마 '엄마와 곰' △제롬 유 '잡종' △소피아 보흐다노바치 '장례를 위한 준비' △말레나 슬람 '지구 뼈의 다도해-버냐산맥으로 가는 길' 등이다.

밴쿠버국제영화제와의 문화교류 사업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끝난 후인 올해 10월 2~12일 개최되는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코리아 포커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번 캐나다 포커스를 통해 캐나다를 대표하는 거장 가이 매딘, 드니 코테 등의 신작부터 재능있는 캐나다 신예 감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험성부터 대중성까지 고루 갖춘 캐나다 영화를 볼 수 있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달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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