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3일, 목)…동부 산악지역 대기 건조 '산불조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일 광주 광주천 일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지현 기자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일 광주 광주천 일대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지현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3일 전북자치도는 대체로 흐리며 구름 많고 서해안 지역에는 비가 온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도, 무주·진안 2도, 완주·남원·임실·순창·익산 3도, 정읍·군산·부안·고창 4도, 전주·김제 5도로 전날보다 2~3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남원 17도, 무주·임실·순창·익산·정읍 16도, 진안·장수·김제·부안 15도, 고창 14도, 군산 13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모든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주, 남원 등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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