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청년미래센터는 7일부터 취약 청년과 가족의 상담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취약 청년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고, 가족 간 갈등 조정을 위한 소통 방법 마련을 통해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전북자치도에 거주 중인 13~39세 가족 돌봄 청(소)년과 가족, 19~39세 고립 은둔 청년과 가족이다. 개인 및 집단상담 서비스 등 센터별 특화 프로그램들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및 가족 상담은 사업 종료 시까지 10회를 지원하며, 집단상담은 비슷한 문제에 처한 대상자 모집 등을 고려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도내 11개 지역(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협력 센터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포스터에서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취약 청년과 가족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용기를 내 문을 두드려주시고, 협력 상담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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