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직영하는 선운산유스호스텔이 6월 30일까지 주중(일요일~목요일, 공휴일 전일 제외) 객실 이용료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립공원 선운산에 위치한 선운산유스호스텔은 본관 32개, 별관 21개 등 총 53개 객실에 31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세미나와 워크숍 개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청소년 캠프와 대학생 MT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선운산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군 공공기관, 사회단체, 지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 교육, 세미나, 워크숍, 동호회 활동 등으로 주중 객실을 이용 시 숙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섭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자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단체와 기관이 선운산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약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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