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0일 백운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농업인,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1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신축했다. 백운면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35종 53대를 갖췄다.
진안군은 이번 분소 개소로 본소 1개소, 분소 6개소에 이어 8번째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춘성 군수는 “백운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백운면 임대사업소 개소에 이어 올해 하반기 주천면, 2026년 성수면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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