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태관광 활동가와 해설사 대상 '전북 천리길 교육'

 고창군이 지역 생태관광 활동가와 해설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10일과 12일 이틀간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창읍성 등에서 전북 천리길 교육을 실시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군이 지역 생태관광 활동가와 해설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10일과 12일 이틀간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창읍성 등에서 전북 천리길 교육을 실시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생태관광 활동가와 해설사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10일과 12일 이틀간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창읍성 등에서 전북 천리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북 천리길과 삼천리길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천리길 코스인 운곡람사르습지 일원과 고창읍성, 노동저수지 등을 전문해설사와 직접 탐방했다.

천리길 스탬프투어와 리본 묶기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향후 탐방객들에게 천리길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천정윤 전북연구원과 전북연구원과 두양수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장이 참여해 전북 천리길 운영과 삼천리길 조성사업과 생태관광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2017년부터 도내 14개 시군마다 3~4개 명품 걷기 여행길을 선정해 전북천리길을 조성했고, 각 시군의 기존 걷기 길을 연결하고 정비해 2027년까지 삼천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현재 운곡습지생태길 2개 코스와 고창읍성길 1개 코스를 포함해 총 3개의 천리길 코스가 조성돼 있어 지역의 생태와 문화, 역사적인 우수한 자원을 한 번에 탐방할 수 있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활동가들이 고창군의 생태관광 자원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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