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지역 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
부안군은 군청 민원과에 ‘부안군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물관리TF팀)’를 신설해 지역 내 건축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법에 따라, 설치 요건 중 하나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비율이 상위 30% 이상 지자체에 해당함으로써 설치됐으며 전문 인력을 투입해 건축 행정의 사전적·절차적·기술적 검토에 집중한다.
주요 업무는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설계도서와 건축물관리계획의 적절성 검토,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의 지정·대상통보·결과 검토, 건축공사장에 대한 점검·공사감리 감독 등이다.
또 소규모 노후 건축물(2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안전자문단(건축사 등 8개 분야 30명)과 전문직으로 임기제 공무원(건축사․구조기술사)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