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사법연수원 26기 연세대학교 동문회(윤정수 변호사 외 15명)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동문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정읍 출신 윤정수 변호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동문회는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정읍 시티투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정수 변호사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사법연수원 26기 연세대 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을 이루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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