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체력인증센터가 3월부터 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청소년 학교 체력왕’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학년별 체력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지역 내 10개 학교에서 총 1074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25명이 체력왕으로 선발됐다.
기존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운영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며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학교 체력왕 선발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많은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정읍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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