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120만원이 지원되는 이 프로젝트는 15~45세 남원시 및 지리산권 청년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신에 대한 이해부터 구직 활동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력 (재)설계를 위한 △인생설계학교 운영 및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크 교류 △집단 심리 상담 △ 니트청년 일상지원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등이 실시된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민선 8기 남원시 기업연계형 취업 프로그램인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업 알선 등 지속적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를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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