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노동리 일대 고창꽃정원단지,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등지의 방문객 증가에 따라 접근성 향상과 차량흐름 개선을 위해 연계 도로를 확·포장한다고 3일 밝혔다.
고창 꽃정원단지와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고창읍성 등 고창군 도심 속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교통량 증가에 따라 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고창군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꽃정원단지로 가는 노선(L=650m)을 2차선(B=12.5m)에서 3차선(B=16.25m)으로 확포장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를 진행 후 내년(2026년) 연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 완화와 관광지 접근성 향상 등 차량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꽃정원단지, 자연마당 등 고창군 도심 속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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