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3일부터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도내 시군들이 공동 추진하는 전북형 대표 청년 정책이다.
올해 남원시 선발인원은 총 66명이다. 남원시 거주 청년(18~39세) 중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기준 334만3000원)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6개월 간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 상당의 포인트(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가 지급된다.
매월 교육비, 식비, 교통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사무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 중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을 올리면 취·창업 성공금 50만원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청년기에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말 남원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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