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고창·부안 연안사고 '주의보'…갯바위·방파제 출입금지

본문 이미지 - 부안해양경찰서는 강풍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25일부터 방파제 등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2025.1.25/뉴스1
부안해양경찰서는 강풍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25일부터 방파제 등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2025.1.25/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안·고창군 일원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나뉘며,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연안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간 중 기상악화에 따른 풍랑특보가 예상되어 갯바위·방파제 등 연안해역에서 고립 및 추락사고가 우려된다.

부안해경은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출입하는 관광객을 사전에 통제하고 해양재난구조대를 동원해 기상악화에 대비 연안해역 안전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영교 서장은 “설 연휴 기간 관내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은 사전에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갯바위·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