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창에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해경 주의 당부

본문 이미지 - 부안해경이 강풍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방파제 등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뉴스1
부안해경이 강풍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방파제 등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부안해경 제공)/뉴스1

(부안=뉴스1) 임충식 기자 = 설 연휴 서해 앞바다에 강풍과 함께 높은 물결이 예상되면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26일 부안해양경찰서는 전날 전북 부안·고창군 일원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될 때 발령된다.

이번 주의보는 오는 30일까지 발령된다.

부안해경은 이 기간 동안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출입하는 관광객을 사전에 통제하고 해양재난구조대를 동원해 기상악화에 대비하는 등 연안해역 안전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영교 서장은“설 연휴 기간 관내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은 사전에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갯바위·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출입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 서해안에는 오는 27일 오후부터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가 치겠다. 27~29일 풍랑경보까지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가 1.5~3.5m, 먼바다에서는 2.0~5.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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