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설 연휴에 대비해 생활민원 해결·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에는 근무자 138명을 배치한다.
임실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7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등 환경정비와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불편이 없도록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도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실시한다.
심민 군수는 “민생 안정 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설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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