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과 20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을 찾아 제주 수학여행 유치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김 교육감은 수학여행 차 제주를 찾는 학교에 제공되는 지원금과 여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 11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북 등 6개 시·도 교육청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
도교육청과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달 수학여행 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홍보활동과 함께 한강 작가의 제주 4·3을 소재로 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와 관련한 수학여행 체험프로그램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특수학교 교사 대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부에서 2025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도내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30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한 2인 담임제 운영,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학습용 배터리 지원 사업, 특수학교 늘봄실무인력 배치, 특수교사의 업무 경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교사 대상 설명회는 다음달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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