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21일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 제3차 보고회'를 열고 총 86건 1조 2813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은 30건 2453억 원, 계속사업은 56건 1조 360억 원에 달한다.
주요 신규사업은 △첨단 바이오 인증 허브센터(20억 원) △광역버스 대광위 편입(112억 원) △K-패스 환급금 확대(223억 원)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11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인천발 KTX(500억 원) △GTX-B노선(3200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107억 원)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1605억 원) 등이 꼽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13건, 699억 원 규모의 추경 사업도 국회 심의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174억 원) △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8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편입(98억 원) 등이다.
인천시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사업을 신청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부처 방문 등 설득 활동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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