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안 접힌 차량을 중심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절도 혐의로 30대 A 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3대에서 50만원 상당의 현금 및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이드미러가 안 접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중심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그는 생활비가 부족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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