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오정경찰서와 함께 관내 스마트 경로당에서 노인 대상 범죄 예방과 자원순환에 대한 화상 교육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으로 양방향 소통 시스템이 구축된 관내 스마트 경로당은 현재 45개소로, 9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오정경찰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1회에 걸쳐 보이스피싱, 투자사기, 가정폭력 등 어르신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시는 다음 달부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화복 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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