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은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연수체육공원 앞 승기천 야외무대에서 튤립과 함께하는 ‘승기천 꽃피나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승기천 테마콘서트, 버스킹, 벼룩시장, 사진명소 조성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되며, ‘제1회 연수구 주민자치 박람회’와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도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18일에 열리는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는 전영록, 김승진, 김민교 등의 초청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연수구 북페스티벌 △연수구청장배 육상대회(10월) △테마콘서트(10월)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10월)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 체육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65일 매일매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승기천 거리공연과 런치콘서트, ‘승기 워킹크루’, 승기천 그린 봉사투어, 승기천 생태 문화 탐방교실 등 소규모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걷고 놀고 즐기는 행복한 승기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쾌적한 하천환경을 위한 수질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의 사업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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