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총 5회의 채용박람회와 취업설명회를 열어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채용박람회는 중장년(40~60대), 장애인, 여성, 청년 등 구직자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첫 행사는 4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중장년 채용박람회며, 이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행사에선 △현장 채용관 △이력서 상담 △모의 면접 훈련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작년에 상설채용박람회를 도입했다. 올해는 맞춤형 운영을 통해 채용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일정 및 참가 방법은 인천시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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