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건립하고 시흥시가 지원·운영하는 시흥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착공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한다. 교사동 공간 재구조화 개축사업과 병행하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자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가 교육과 지역사회에 있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7년 개교 예정인 장현1초등학교를 다목적실, 시청각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연계한 학교복합시설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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