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천규)는 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공원 내 주민들은 대부분 산간 오지나 섬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평소 개인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에, 공단은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홀수년생 주민이 지원 대상이며, 신청자에 한 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검진비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개인별로 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병원으로부터 증빙에 필요한 서류(진료비 계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서류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북한산사무소 및 분소(정릉 등 5개 지구, 현장 접수)에 검진비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5월 31일까지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북한산사무소 및 분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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