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2025 경기 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50명을 선발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 50명(총 1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치안 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대통령 선거 관련 일정으로 인해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이들은 이달 중 자치경찰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SNS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5월에는 '경기 북부 치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턴 경기북부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현장 순찰 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북부경찰청 및 경찰서 소속 저연차 경찰관 10명을 팀별 멘토로 배정, 경찰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서포터즈 활동은 오는 11월까지다. 서포터즈가 창작한 우수 콘텐츠와 정책 제안은 실무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위원회가 전했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와 우수 활동 서포터즈 시상식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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