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해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 10만 원으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자는 올 1월1일 이후 입영한 청년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시에 거주하는 현역병 입영 예정자다.
입영지원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입영통지서 수령 후부터 입영일 전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지역화폐인 '다온' 10만 원을 받게 된다.
입영 전에 신청하지 못했다면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주민등록상 가족이 입영 후라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입영통지서를 수령하고 입대 연기를 하거나 실제 입영하지 않았다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