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6일 가수 박혜신과 마커스강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출신인 박혜신은 2006년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화끈하게 신나게' '찡하게' '딱 한 번’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MBN '현역 가왕'에서 TOP5에 올랐다.
마커스강은 오랜 기간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 가수 우연이의 아들로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그는 KBS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등에서 활약하며 '국민 사위' '연주해 줘' 등의 곡으로 주목받았가.
박혜신은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광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커스강도 "어머니에 이어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광주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시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시에서 열릴 2026~2027년 경기도민체육대회와 각종 축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신과 마커스강은 홍보 콘텐츠 제작·행사 등에 참여하며 앞으로 2년간 광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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