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기념해 광주사랑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이달 25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난 캐시백은 소멸한다.
지원금은 경기도와 코나아이(주)가 체결한 ‘경기 지역화폐 공동 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주)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조성한 1억 1000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왕실도자 체험, 도자 전시 등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외부 방문객뿐 아니라 시민께서 축제에 많이 참여해서 소비지원금 혜택이 있는 광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소상공인 업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