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곳곳 강풍으로 담벼락 무너지고 시설물 쓰러져

강풍주의보 늦은 오후에 해제될듯

본문 이미지 - 수원역 일대 담벼락 무너짐.(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역 일대 담벼락 무너짐.(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곳곳에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사항은 총 101건이다. 구조 1건, 안전조치 100건 등이다.

구조 1건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주유소 내 한 휴게 부스가 넘어져 안에 있던 시민 1명이 고립됐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조치 100건은 담벼락 및 간판 쓰러짐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수원역환승센터에 있던 담벼락이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수습은 약 40~45분 만에 이뤄졌다.

현재 수원과 용인지역을 포함한 도내 31개 시군은 전날부터 발효된 강풍 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도내 순간풍속은 20m/s로 기록됐다.

순간풍속이 가장 센 지역은 화성(도리도) 32.7m/s로 파악됐다. 이어 안산(풍도) 27.1m/s 군포 22.3m/s, 화성(서신) 21.2m/s 등이다.

강풍 주의보는 이날 늦은 오후께 해제될 전망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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