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702세대를 분양한다.
제일건설은 오는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의 고층이며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전용 84㎡는 5억원 초중반대로 분양하며 전용 70㎡는 4억원 중반, 101㎡는 5억원 중후반에서 6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전매는 6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모든 세대에 현관 팬트리와 세대별 지하창고를 설계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라멘구조’를 적용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에듀스테이션과 유아 및 어린이 시설,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와 중심상업용지, 테크노밸리까지 인접해 있어 일찌감치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곳”이라며 “통상 공사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주상복합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문의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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