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자매도시 안동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1600여만 원

방세환 시장이 안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광주시 제공)
방세환 시장이 안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9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북 안동시에 복구 지원 성금 1억 16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시 공직자와 지역사회 기관·단체·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으며 자매도시를 위한 성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시는 밝혔다.

모금에는 광주시 공직자(1729만 원), 광주시의회(200만 원), 남촌CC(1000만 원), 영남향우회(600만 원), 오포1동 5개 단체(620만 원), 우산1리 마을주민(357만 원) 등 총 50여 개 단체와 기업이 참여했다.

기탁식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된다.

방세환 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ad2000s@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