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와 충남 부여군이 27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그동안 양 시군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 부여군 농·특산물을 진열·판매하기 위해 수 차례 사전 협의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부여군 농특산물의 자연채 푸드팜센터 입점 품목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부여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판매지원 등을 한다. 부여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협약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난해 7월 정식 개장했다. 418개 출하 농가, 78개 가공업체 및 제휴푸드사가 농산물과 가공품 등 12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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