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1일부터 '안심식당'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인증제도다. 위생과 방역 관리 수준이 높은 음식점을 지정해 안전한 식사 환경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둔다.
모집 대상은 시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면서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음식점 출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부착된다. 소비자는 네이버·카카오맵 등 온라인을 통해 안심식당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연중 신청서를 작성해 시 위생자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안심식당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삼준 시 위생자원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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