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재산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성중 부지사는 12억 894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과 비교하면 5280만 원 증가했다.
김 부지사는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아파트(49.50㎡) 가액이 2000만 원 감소한 반면, 예금은 7182만 원 늘었다. 김 부지사 및 자녀의 급여 저축에 따른 증가다.
채무 신고액은 금융채무 1870만 원이다.
지난해 11월 5일 임명된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올해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경우 지난 17일 퇴임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재산 신고액은 35억 506만원이다. 지난해 신고액 33억 3674만원에 비해 1억 5832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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