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폭 피해주민 상하수도 요금 3개월간 50% 감면

본문 이미지 - 19일 오후 2시께 경기 포천시 시청 앞에서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사고'를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정부와 국방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2025.3.19/뉴스1 ⓒ News1 양희문 기자
19일 오후 2시께 경기 포천시 시청 앞에서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사고'를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정부와 국방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2025.3.19/뉴스1 ⓒ News1 양희문 기자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최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이동면 피해 주민의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회재난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접수가 완료된 이동면 내 상하수도 사용 수용가다. 이들 가구는 수도 계량기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3개월 사용료의 50%가 감면된다.

시는 "피해 접수가 완료되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감면 내역이 자동으로 요금 고지서에 일괄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선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우리 공군 전투기의 오폭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민간인을 포함해 다수의 부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daidaloz@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