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킨텍스 홍보대사 위촉

지난 18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재율 대표이사가 럭키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8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재율 대표이사가 럭키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킨텍스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쉐크 굽타)를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럭키의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2년이다.

킨텍스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1996년 한국 입국 후 JTBC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다. 그는 인도 참깨를 한국으로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와 요식업 사업가이면서 최근엔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럭키는 킨텍스와 인도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로 인연을 맺은 후 방송 등 활동에 킨텍스를 홍보하고 있다. 킨텍스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기관 위상과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산업 홍보를 더 적극 펼쳐 간다는 계획이다.

전날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럭키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럭키는 "인도 사람으로서 야쇼부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킨텍스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고 앞으로 킨텍스 성공 스토리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이 대표도 "홍보대사로서 역할과 함께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업가이면서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도 역임하는 만큼 킨텍스 사업에도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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