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단속 현장 보고 달아나…현행범 체포

본문 이미지 - ⓒ News1 DB
ⓒ News1 DB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다 덜미를 잡혔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A 경감을 형사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감은 전날 0시 20분께 의왕시 한 도로에서 경찰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의왕IC 부근 경찰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목격하고, 차를 돌려 달아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순찰차를 타고 수㎞를 추격해 A 경감을 붙잡았다. 하지만 A 경감이 음주 측정 요구를 여러 차례 불응해 그를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