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7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세환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체육인 등 조직위원회 위원 24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 관련 최고 기구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준비지원분과 △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봉사지원분과 △체육인으로 구성된 경기운영지원분과로 나눠 대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스포츠 축제를 넘어 광주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라며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선수, 관람객,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다. 광주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4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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