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4살 아이 외침에도 태권도장 관장은 방치했다

경찰, CCTV 포렌식 통해 영상 확보…'학대 정황' 파악
"장난이며 고의성 없었다" 진술…19일 구속송치

 만 4세 아동을 학대해 중태에 빠뜨린 30대 태권도장 관장이 검찰에 넘겨지고 있다./뉴스1 김성진 기자
만 4세 아동을 학대해 중태에 빠뜨린 30대 태권도장 관장이 검찰에 넘겨지고 있다./뉴스1 김성진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를 심정지 상태로 빠뜨린 관장이 14일 오후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태권도 관장 A씨는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양주시 덕계동 자신의 체육관에서 B군을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은 채 10~20분가량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7.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를 심정지 상태로 빠뜨린 관장이 14일 오후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태권도 관장 A씨는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양주시 덕계동 자신의 체육관에서 B군을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은 채 10~20분가량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7.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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