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뉴스1) 양희문 기자 = 소요산 등반에 나섰던 50대 외국인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1분쯤 동두천시 소요산 하백운대 근처 등산로에서 직장 동료들과 함께 등산하던 나이지리아인 A씨(56)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소방헬기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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