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불어난 물에 2명 사망·실종…침수 피해 속출(종합)

도로 통제되고 열차운행 차질…어린이집 천장 무너지기도
내일까지 많은 비 예보…소방·자치단체 비상근무 돌입

2023.07.11 오후 7:14

부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60대 여성이 많은 비로 불어난 하천에 휠쓸린 가운데 시민들이 불어난 하천을 바라보고 있다. 2023.7.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1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의 한 상가주택 1층 스튜디오에서 주민이 주택 옆 도로 배수로 막힘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수습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이어가던 예술가인 주민은 도로 옆 배수로에서 빗물이 역류되면서 주택 앞에 세워 둔 차량과 스튜디오 침수 피해를 입었다. 2023.7.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11일 오후 3시 59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동 자동차전문학원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023.7.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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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문 기자

유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