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양향자 "보수정당 성공해야 대한민국 성공"

"보수 고정표와 호남표 등 플러스 알파표로 승리할 후보"

본문 이미지 -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양향자 후보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양향자 후보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광주를 찾아 "보수정당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국민의힘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산업 강국·인재 대국으로 만든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국민의힘은 '한강의 기적'과 '반도체의 신화'를 이끈 위대한 정당"이라며 "대한민국을 가장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정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상고를 갓 졸업한 열여덟 시골 소녀가 글로벌기업 삼성의 상무가 된 것도, 2022년 야당의 양향자를 헌정사 최초로 여당 국민의힘이 반도체 특위 위원장으로 만든 것도, 능력과 기회를 중시하는 보수정당의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경선의 돌풍이 본선의 태풍을 만든다"며 "이변과 돌풍, 드라마가 있는 경선, 본선 승리의 확신과 정권 창출의 자신감을 불어넣을 경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향자는 경선 경쟁자들의 장점과 국민의힘에 꼭 필요한 것을 자신이 갖추고 있다며 "누가 후보가 돼도 가질 수 있는 보수 고정표와 더불어 가장 많은 플러스 알파표로 승리할 후보"라고 자부했다.

그는 "한동훈 후보의 젊음과 새로움, 안철수 후보의 과학기술 전문성, 홍준표 후보의 추진력과 서민성, 김문수 후보의 소신과 강단, 유승민 후보의 경제 전문성 등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국민의힘에 절실한 호남 표, 기업 표, 셀러리맨 표, 여성 표, 청년 표, 과학기술인 표를 더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대결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다"며 "낡은 정치, 갈등의 정치, 세계 경제. 트럼프를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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