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19일 오후 3시 42분쯤 광주 광산구 지평동의 한 캠핑장에서 휴대용 버너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20대 A 씨가 팔과 목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탄가스 폭발로 텐트와 집기류도 일부 소실돼 소방 추산 2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A 씨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돼 오후 3시 53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부탄가스는 시원한 공간에 보관하고 과대한 크기의 불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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