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올해 '청년의 성장, 영암의 성장으로'를 비전으로 청년정책 관련 53개 사업에 총 134억원을 투입한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청년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청년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실적 평가보고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했다.
영암군은 청년 일자리·주거·교육 등 9개 분야 총 53개 사업에 134억 2700만 원을 투입한다.
11명의 위원들은 올해 새로 실시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참여 포인트 지원 △청년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등을 심의했다.
지난해까지 이어져 온 '청년문화거리 조성'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로컬 픽 청년창업' 등은 올해 실효성을 높여 영암형 청년문화의 기반으로 작용하도록 주문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의 필요와 요구를 세심히 반영하는 정책으로 청년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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