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주력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산·관·학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산·관·학 포럼’을 진행했다.
이들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비롯해 충남 바이오산업 기반 및 핵심 선도기업 현황,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육성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도의 강점을 살린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산업 육성 방안과 특화단지 지정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도가 국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최적의 입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성호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우리 도가 보유한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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