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투표가 투표율 12%를 넘기며 마무리됐다.
29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아산 시내 1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29만 5076명 중 3만 683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투표율은 12.48%로 그동안 실시된 사전투표 중 3번째로 낮은 수치다.
아산의 사전투표율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9.99%로 가장 낮고 제6회 지방선거에서도 10.07%로 가까스로 10%를 넘겼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30.9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19대 대선(23.03%)과 21대 총선(22.33%)에서는 20%대의 사전투표율을 남겼지만, 지방선거에서는 △7회 16.46% △8회 15.73%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아산시장 재선거 본투표는 오는 4월 2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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