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2심 선고, 유죄든 무죄든 대선 출마 안 돼”

“5개 재판 모두 무죄받으면 떳떳하게 나오시라” 일갈

본문 이미지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김경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와 관련해 “무죄든 유죄든 대선에 출마를 안 하는 것이 민주주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오후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결과가 나오는데, 동시에 받는 재판 5개 중 하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선거이고, 후보자 중 한 사람이 유·무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유권자가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5개 재판 모두 무죄를 받으면 떳떳하게 (대선에) 나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데 대해선 “역사에 남을 중요한 판결로 헌재에서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헌법과 법치주의에 맞게 공정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빨리 내라고 압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두 세력 간 유혈 사태나 폭력 사태가 일어나면 안 된다”면서 “윤 대통령을 포함한 여야 지도부와 정치인들은 헌재가 어떤 판결을 내더라도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먼저 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움직임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고 반드시 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번에 제대로 하려면 개헌을 통해 지방자치제가 아닌 지방정부로 승격해서 중앙정부와 레벨을 맞추고 권한도 함께 이양하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세종을 제외하더라도 대전, 충남, 충북 인구를 합하면 500만명 조금 넘을 것”이라며 “내부 물류망만 제대로 깔고 투자하게 되면 경제 중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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