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와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대학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역할 정립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대 ESG센터가 주관,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미래 모빌리티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20일 오전 10시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역 ESG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DSC 지역혁신플랫폼 소속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지현 부사장(SK그룹)의 ‘AI로 혁신하는 모빌리티 혁신이 가져올 사회적 가치’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ESG 현장 실무자의 모빌리티 관련 주제 강연, 정책 제안 등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주제 강연에서 백정호 서기관(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혁신 정책 현황과 추진방향’, 송민호 본부장(한국가스기술공사) ‘ESG 기반의 수소모빌리티 인프라: 수소 인프라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윤남수 팀장(LIG넥스원) ‘LIG넥스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빌리티 혁신전략’, 박별님 박사(한국수자원공사) ‘새로운 물의 시대, 국내외 이니셔티브 대응현황’ 등 발표가 진행된다.
발제 이후 유상석 교수(충남대 기계공학부)를 좌장으로 백정호 서기관(국토교통부), 송민호 본부장(한국가스기술공사), 윤남수 팀장(LIG넥스원), 박별님 박사(한국수자원공사), 도중원 과장(충청남도), 임헌정 책임연구원(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성장과 ESG 전략’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김성섭 충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전 세계적인 모빌리티 혁신성장에 발맞춰 모빌리티와 ESG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빌리티 기업의 ESG 역량 강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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