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4일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대구지역 노인복지관 7곳에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린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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