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는 1학기 중간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2일 대학 측에 따르면 전날 오전 교내 중앙도서관 앞에서 열린 간식 나눔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올해는 '총장이 쏘는 특별 간식' 이벤트가 마련돼 간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선 학생들 가운데 첫 번째, 오십 번째, 이백 번째 학생에게 최 총장이 직접 치킨 교환권을 전달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학생들의 대기 줄이 이어져 준비한 300명분의 간식과 음료 세트는 순식간에 동이 났다.
최외출 총장은 "오늘의 노력은 내일 새로운 나의 위상이 될 것"이라며 "학교도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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