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2일 경부고속도로 칠곡(서울방향) 휴게소에 어린이 전용 '아이사랑 도서관' 1호점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한 어린이가 책을 1권 가져오면 도서관에 비치된 책 1권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 도서관에는 위인전과 과학 및 예체능 분야 어린이 도서 3000권 이상이 구비되어 있다.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과 새마을문고회 칠곡지부가 도서 2000권을 기부했으며, 도로공사 직원들도 1000권의 책을 기부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5월 부산방향 칠곡휴게소에 2호점을 개관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3개 이상의 아이사랑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newsok@news1.kr